Chrome OS

주변에 책이 있길래 읽어보면서 이것저것 적어본 내용입니다.

그냥 킬링타임 용으로 맘편하게 읽어보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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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용 OS인 안드로이드를 갖고 있으면서 별도의 OS를 준비한 구글의 목적은 무엇일까?

크롬 OS의 위치와 목표를 경영 전략 측면에서 분석

구글 실리콘밸리에서 10년이 넘은 회사로서 벤처 기업을 넘어선 고참 기업으로 분류됨.

구글의 경영 전략은 애플이나 HP, 오라클 같은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대기업과 같이 여러 사업부와 다수의 서비스나 상품별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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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비즈니스

사업

★검색사업

검색 서비스

Web Search, Google Blog Search, Google Custom Search, Google Dictionary, Google Earth, GOOG-411, iGoogle, Google Maps, Google News, Google Patent Wearch 등

광고 서비스

Google Adwords, Google AdSense, DoubleClick, Google Merchant Center, Google Local Business

★클라우드 사업

애플리케이션

Google Calendar, Google Docs, Google Groups, Knol, Gmail, orkut, Picasa, Google Reader, Google Sites, SketchUp, Google Talk, Google Translate, Google Mobile 등

엔터프라이즈

Google Enterprise Search, Google Checkout, Google Apps, Postini Services 등

플랫폼

Google Gears, Google App Engine, OpenSocial, Android, Chrome/Chrome OS, Google Public DNS, Google Go 등

★기타 사업

신 사업

Google Health, Google Books, Google WiFi, Google PowerMeter 등

기타 프로젝트

White Space, 해저 케이블 정비, Google Energy LL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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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주요 수익원

구글의 검색 사업

검색 서비스 부문과 광고 서비스 부문으로 나눠짐.

검색 서비스 부문 목적 : 무료 검색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수를 늘려가는 것

광고 서비스 부분 목적 : 검색과 연동한 광고 등을 판매하여 광고 수수료를 벌고, 최근엔 더블클릭 및 애드몹 등을 매수하여 비즈니스를 확장 노력

( 더블클릭(DoubleClick) : 31억달러(3조)로 구글에 매입(유튜브->16억 5천달러). 이미지 중심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다루는 인터넷 광고 회사 )

( 애드몹(Admob) :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나 휴대폰에서 검색가능한 모바일 웹페이지 등에 올라가는 배너 광고 전문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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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애플리케이션 : 폭넓게 상품을 갖추고 있다. 이유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PC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개인용 클라우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서.

대형 데이터 센터를 운용하여 데이터를 집중 처리함으로써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제공 비용을 줄이고, 광고를 수익원으로 하는 것이 특징

검색 사업의 보완 서비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개인용을 무료로 제공. 

○엔터프라이즈 : 유료화를 노리고 있음

○플랫폼 : '클라우드 환경 정비'에 필요한 각종 플랫폼이나 툴을 제공. 독자적 브라우저인 크롬도 여기에 속함. 또 휴대 OS인 '안드로이드 OS'는 플랫폼 부문에서 가장 활발한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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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일관되게 브라우저를 사업 기반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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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의 구글 내의 위치

크롬 OS는 플랫폼 부문의 전략적인 툴 중 하나

그래서 2008년에 출시된 크롬은 구글이 지향하는 검색 서비스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를 포섭하기 위한 사명 갖고 있음. 

실제로 구글 제품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해 엔진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능을 확장하지만 MS의 IE나 모질라 프로젝트의 파이어폭스 등과 같은

풍부한 표시 기능이 충분히 지원되고 있지는 않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크롬은 명확한 설계와 메시지를 제공하는 단순한 브라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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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왜 크롬 OS와 안드로이드를 비슷한 시기에 시장에 내놓은 것일까?

데스크톱 : 19인치보다 큰 대형 화면 보급

노트북,넷북 : 10~15인치

휴대전화나 GPS 단말 : 4인치 전후

태블릿 PC 시장 : 5~10인치의 화상 사이즈를 갖는 크기 (틈새시장)

구글은 태블릿 PC 시장을 제압하기 위해 크롬 OS와 안드로이드로 협공하고 있다. 왜냐하면 MS가 자랑으로 여기는 마이크로 패키지 애플리케이션(MPA) 모델이 급속히 대두되고 있기 때문.

MPA는 애플의 아이폰이 새롭게 만든 고기능의 휴대폰 전용 패키지 소프트 비즈니스를 말한다.

MPA 모델은 아이폰처럼 자사의 휴대 OS와 전용의 개발 툴을 개발자에게 제공하고, 자사 온라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한다.

이것은 PC OS와 개발 환경을 제공해 온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휴대 단말로 옮겨 온 것으로,각 애플리케이션은 휴대 브라우저보다 휴대 OS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통신사와 단말 회사만이 독점해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일반 개발자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보면 MPA 모델은 개방형.

하지만 결국 특정 단말 메이커와 통신사가 휴대 앱을 좌지우지하는 폐쇄된 시장과 다름없기 때문.

또한 노트북이나 넷북 등으로 전개하고 있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의 친화성도 낮다.

그래서 구글은 하드웨어에서 브라우저로 접근해 가는 방식인 안드로이드와, 브라우저에서 하드웨어로 접근해 가는 방식인 크롬 OS의 2방향에서 

태블릿PC 시장을 협공하여 시장 개방화에 대한 주도권을 잡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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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와 안드로이드의 협공 전략

PC든 휴대전화든 OS의 역할은 여러 가지 하드웨어를 제어하면서 애플리케이션에 통일된 실행 환경을 부여. 즉, 애플리케이션이 하드웨어에 의존되지 않도록 해방시키는 것.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리눅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라이선스 비용이 지출되지 않는다.

비록 안드로이드 OS가 오픈 소스이지만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는 하드웨어의 설계 및 개발 단계부터 단말 메이커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시장을 전개하는 등 독자적인 MPA 모델도 전개하고 있다. 구글이 전개하는 MPA 모델은 애플보다 개방된 것!

1.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이 엄격한 심사를 하지 않는다.

2. 유투브 등의 사이트에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업로드 할수 있다.

3. 안드로이드 시장을 경유하지 않는 개별 판매도 인정

이러한 개방적인 MPA 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보다 개방적인 환경을 유지하자"는 정책을 볼수 있다.

태블릿PC 시장에서는

애플이 아이패드

MS가 태블릿PC

로 대응하며 약간 폐쇄적인 MPA 모델을 그대로 도입하고 있다.

이것에 대항하여 구글도 크롬 OS와 안드로이드를 태블릿 PC 시장에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의 클라우드 전략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으로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하는 SaaS 모델을 태블릿PC 시장에서는 사용할수 없기 때문.

그래서 크롬 OS가 중요!!

크롬 OS는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둔 웹 OS.

웹 OS는 기본적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브라우저 위에서 동작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지원하는 하드웨어 종류는 극히 적다.(카메라, 키보드, 마우스, USB, Wi-Fi..)

구글의 전략은 태블릿PC 시장에 기존 타사의 폐쇄적인 MPA 모델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크롬 OS를 보급하고자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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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구글은 크롬 OS를 무료로 제공할까?

구글의 크롬 OS는 MS의 윈도우와 같이 사운이 걸린 전략 제품이 아니며 '비즈니스 시너지를 유발하는 전술적인 제품'이라는 점!

즉, 실패로 끝나도 본업에 그다지 큰 타격을 주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

구글의 주요 수입원은 애드워즈나 애드센스등의 광고에서 나온다.

애드워즈 : 관련 Google 검색결과와 Google 의 파트너 사이트 네트워크에 게재되는 광고를 만들수 있다.

애드센스 : Google 애드워즈 광고를 개별 웹사이트에 게재한다는 점. 광고가 게재되면 Google은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한 횟수나 광고 노출수를 기준으로 대금 지불

이미 연간 수천억원이 넘는 광고 수입. 두 가지 만족해야 함

1. 보다 많은 사람이 좀 더 빈번하게 구글의 검색 엔진을 사용한다.

2. 검색 결과를 표시하는 페이지로 가능한 한 많은 수입을 올린다.

2번 같은 경우는 지금도 세계 수천 명의 톱클래스 엔지니어들이 밤낮으로 다양한 알고리즘을 실제로 테스트해 가면서

개선에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어려운 것은 1번!

이미 구글은 검색 시장 점유율이 독점 상태에 가까울 정도, 선진국의 인터넷 보급률도 포화 상태에 가깝다.

지금보다 더 검색 엔진의 트래픽을 증가시키려면 더 넓은 시야를 통해 이용자를 늘려야 한다. ( 아래 2가지 고려 )

1.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을 포함한, 지금까지 PC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저렴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

2. 인터넷에 연결된 PC 검색 이외의 시나리오로 검색 엔진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인터넷 트래픽이 급속도로 모바일로 옮겨 가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서 구글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선진국뿐만이 아니라 개발도상국 사람들까지 포함한 전 인류로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면 자신의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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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의 위치 설정

구글 비즈니스의 핵심인 검색이나 광고 비즈니스와는 달리 크롬 OS 사업은 기업의 존속 여부에 관련된 것이 아닌 만큼,

그대로 방치하거나 시원스럽게 손을 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즉, 크롬 OS를 탑재한 PC가 증가하여 검색 수, 즉 크롬 OS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활동이 가져오는 광고 수입이 현저하게 증가하지 않는 이상

경영진의 투자 의욕도 희미해져 업데이트 등이 없는 채 방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하드웨어 메이커나 스프트웨어 벤더가 크롬 OS에 사운을 건다는 것은 역시 같은 이유에서 위험이 크다.

원래 크롬 OS는 'PC는 인터넷을 액세스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브라우저와 메일러들만 지원하면 충분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용자에게 

가능한 저가의 PC를 제공하고 싶어하는 PC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크롬 OS를 탑재한 기계는 저가의 PC에서도 간단히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안정되게 움직인다" 는 사용자 평판을 얻는다면 크롬 OS가 제 3의 OS로서 확고한

지위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크롬 OS를 탑재한 기계를 타깃으로 비즈니스를 한다면 역시 웹 서비스, 웹 애플리케이션이 적당.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 HTML 5, 구글 웨이브 등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보면 , 정말로 브라우저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보고 있는 것은 명확.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브라우저는 사파리나 파이어폭스 혹은 IE도 상관없다. 거기서 사용되는 주요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그 인프라를

구글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의 검색 관련 수익은 저절로 오를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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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비즈니스 영향

사용자의 OS 가치관이 

"최신 하드웨어 기능을 어디까지 활용할수 있을까?"

에서

"1G 바이트 밖에 메모리를 갖고 있지 않은 100달러 PC에서 어느 정도 빠르고 안정되게 움직일 수 있을까?"

로 바뀌게 된다면 윈도우가 갖는 우위성은 단번에 사라지게 된다.

점유율은 한번에 커지기 힘들지만 라이선스 정책 측면에선 바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드웨어 비용은 100달러인데 윈도우 라이선스가 30~40 달러면 크롬 OS의 존재 여부에 따라 종식 될 수도 있다. MS의 비즈니스 뼈대가 무너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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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비즈니스 영향

MS에서 OS를 정식으로 허가하지 않으면 만들 수 없었던 윈도우 PC와는 달리, 오픈 소스인 크롬 OS라면 아무리 작은 제조업체라도 적당한 기술력만 있으면 PC를 만들 수 있다.

크롬 OS를 탑재한 100달러 PC,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100달러 PC, 크롬 OS를 탑재한 인터넷 TV, 아이폰 사이즈의 크롬 OS PC등, 여러 제품이 시장에 넘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애플은 크롬 OS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몇 안되는 제조업체 중의 하나.

이미 애플은 다른 제조업체와의 가격 경쟁을 피해, 항상 차별화되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주력하는 전략을 취해 옴.

또한 아이폰, 아이패드 이 두 전략 상품 덕에 모바일 컴퓨팅 시장에서도 당분간은 계속 선두를 유지해 갈 것이다.

MS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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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비즈니스 

거의 손쓸 방법이 없는 MS와 비교하면 인텔은 훨씬 더 나은 위치에 있다.

"Pentium 프로세서로 대표되는 고성능 칩을 차례로 제공해서 가격을 유지한다"

는 전략에서 벗어나 Atom칩의 전략적인 투자가 효과를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

※인텔 아톰 프로세서

태블릿, 스마트폰, 넷북, 하이브리드, 가전제품 및 보급형 데스크탑 PC 등의 다양한 장치에 장착.

저전력형 설계로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100달러 PC 시대에도 아톰이 인텔을 칩 업계의 제왕으로 군림시킬 중요한 전략 병기로 당분간은 사용될 것

크롬 OS가 100달러 PC 시대의 제 3의 OS로의 주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면 

인텔의 최대 라이벌은 AMD에서 퀄컴으로 바뀐다.

윈도우와 OS X가 실질적으로 인텔 아키텍처에 얽매여 있는 반면, 크롬 OS는 ARM 칩에서도 문제 없이 움직임.

PC 업계가 MS.인텔 연합에 지배되어 온 것과 같이, 휴대 전화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춘 회사가 퀄컴!

CDMA 관련의 다양항 특허와 칩 비즈니스로, CDMA 중심의 2G 시대에서 WCDMA 중심의 3G 시대의 흐름에 따라 3G 시대의 제왕의 위치를 제대로 구축해 온 것이 퀄컴

그런식으로 지금까지 잘 공존해 온 두 시장 사이의 울타리가 없어지려고 한다.

휴대 전화가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의 형태로 모바일 컴퓨터 세계에 침범하였기 때문, 

PC도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노트북을 통해 무선통신망 비즈니스를 중요하기 다룰 수 밖에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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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란 무엇인가

2009년 11월 20일 구글의 독자적인 OS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크롬 OS가 모습을 드러낸 순간

단적으로 표현하면 웹을 쾌적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OS

OS를 로그인하자마자 익숙한 데스크톱 대신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화면 전체에 표시되고, 곧 바로 웹 브라우징을 할 수 있다.

OS의 업데이트도 완전히 자동화되어 사용자는 바이러스 위협에 노출되는 일도, PC 관리 때문에 골치 아플 일도 없다.

기자회견 때 구글의 선더 피카이의 말

"최근 데스크톱 OS나 애플리케이션은 거듭되는 버전 업으로 기능 추가를 반복하다 보니, 거의 사용되지 않는 기능으로 넘치고 있으며, 오히려 편의성마저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

게다가 사용자와 동일한 권한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동작시키는 과거 데스크톱 OS는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보안 문제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현재의 개인적인 컴퓨터는 많은 사람들이 취급하기 힘들고 신뢰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웹앱이 탄생.

인터넷 상의 서버에 존재하고 웹 브라우져 화면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처음에는 웹페이지에서 약간의 대화만 가능한 게시판과 같은 것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던 것이 점차 웹 기술이 발전되면서 급속히 진보되어 현재는 메일 교환부터 문서 작성, 화상 공유 등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정도의 막강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웹앱은 기능면에서는 데톱 애플리케이션보다 뒤떨어지지만, 설치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대다수 어플을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실행하면 OS구성은 간단해지면서 보안상 많은 이점을 얻게 될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개발된 것이 크롬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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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의 3개의 키워드

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설치할 수 없다.

2. 하드웨어 구성이 고정되어 확장성이 없다.

3. OS만 판매하지는 않고 크롬이 탑재된 본체와 함께 판매한다.

위 제약만 보면 과거 PC의 최대 장점이었던 유연성을 해치는 것이지만 이 제약으로 인해 나타나는 장점을 알아보자

○동일한 작업 환경을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것이 클라우드가 된다. 이것이 크롬 OS의 표준이며 가상 혁신적인 컨셉이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웹 애플리케이션 뿐이므로 크롬 OS PC라면 어느 것이든지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크롬 OS가 아니더라도 다른 OS를 탑재한 PC에서도 똑같다.

크롬 OS는 사용자 계정으로 구글 계정을 이용. G메일 등의 로그인 계정과 동일한 계정으로 크롬 OS에도 로그인할 수 있다.

크롬 OS는 로컬 저장소에 저장한 데이터도 자동으로 구글 서버와 동기화한다. 이런 식으로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크롬 OS PC에 로그인을 하더라도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작업할 수 있다.

○재빨리 부팅하고 '언제든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데스크톱 OS는 부팅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원인은 오랜 기간동안 발전해 온 모든 정보가 쌓여진 소프트웨어 스택 때문이다.

예전 호환성을 위해 쓸모없는 것들로 가득채워져서 귀중한 부팅시간을 낭비하게 된 것

크롬 OS는 과거와의 호환성을 모두 끊어 버리고 중복 처리를 제거한다. 하드웨어 구성을 고정시킴으로써 초기화 처리를 간략히 한다.

크롬 OS는 PC를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편리한 정보 툴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다.

크롬 OS PC에서는 소유자라고 해도 자유롭게 코드를 실행할 수 없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웹 애플리케이션이며, 크롬 브라우저의 강력한 샌드박스로 실행된다.

로컬 저장소나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액세스는 허가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OS나 브라우저에 취약점이 있게 되면 위 제약을 피해갈수 있다.

크롬 OS는 업데이트를 완전히 자동화하여 이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라고 나왔는데 업데이트 속도가 빨라질 뿐이지 역시나 제로데이 취약점은 있을 것.

장점이라면 크롬 OS PC는 유지보수를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보안 지식이 전혀 없어도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크롬 OS PC는 모두 같은 소프트웨어 구성으로 동작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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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의 현상

크롬 OS는 아직도 개발 중인 OS.

현재는 크롬 OS의 오픈 소스판인 크로미엄 OS가 공개되어 있다.

오픈소스판 크로미엄 OS와 제품판으로 제공될 크롬 OS의 관계는 크로미엄 브라우저와 크롬 브라우저의 관계와 거의 같다.

컴포넌트 기본 개발은 크로미엄 프로젝트에서 수행되고 있으며 외부 개발자 전용으로 소스 코드가 공개된다.

외부 개발자는 공개된 크로미엄 OS를 설치한 후 그 내용에 대한 피드백이나 패치를 보냄으로써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구글은 이러한 성과들을 정리해서 자동 업데이트 등 구글 인프라와 밀접하게 관련된 기능을 크롬 OS에 추가한 후, 크롬 OS를 PC 제조업체에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PC 제조업체가 자사의 PC에 크롬 OS를 설치한 후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제품판 크롬 OS는 항상 크롬 OS 전용 PC와 세트로 공급되기 때문에, 일반 윈도우 PC 등에는 설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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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의 전개, 안드로이드와의 관계

모바일 쪽은 현재는 안드로이드라고 하는 다른 OS로 지원하고 있지만 머지 않아 크롬 OS로 통합된다고 생각해도 된다.

안드로이드와 크롬 OS 사이에는 여러 가지 공통점

양쪽 모두 리눅스 기반 OS

구글 계정을 전제로 시스템에 설계

HTML 5를 지원한 브라우저로 최신 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가능

안드로이드의 최대 특징은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는 것.

하지만 그것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기 위한 표준 규격의 검토가 W3C 에 개시되어 있다.

자바 애플리케이션과 웹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차이가 없어지는 것도 시간 문제

자바 애플리케이션은 단계적으로 사라지게 되고 머지 않아 휴대 기기를 포함하여 모든 분야에 크롬 OS가 전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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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가 되는 웹

크롬 OS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란?

바로 World Wide Web를 나타내는 웹이다.

크롬 OS가 보급되면 웹 애플리케이션의 수요는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

모든 웹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연동되기 때문에 웹은 급속히 OS 의 중심이 된다.

이렇게 되면 특정 OS를 플랫폼으로 했을 때의 장점은 향후 더욱 더 희미해져 갈 것이다.

구글이 크롬 OS를 개발한 진정한 목적일지도 모른다.

하드웨어는 단순한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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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 구성요소

        ㅣ웹애플리케이션ㅣ웹 사이트ㅣ크롬 확장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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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메니저 ㅣ 크롬 브라우져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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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윈도우                  ㅣ      시스템 라이브러리     ㅣ──┐

------------------------------------------------------- OS 본체

                        리눅스 커널                 ㅣ──┘

-------------------------------------------------------

            펌 웨어                 ㅣ

-------------------------------------------------------

           하드웨어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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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펌웨어

크롬 OS의 펌웨어는 특정 목적을 위해서만 커스터마이즈되어 있다.

부팅 속도를 향상하기 위해 플로피 디스크 등 오래된 하드웨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물론

OS의 개조 및 변화를 검출하는 기능도 있다.

그래서 실제로 판매될 크롬 OS PC에는 윈도우 등 다른 OS를 설치 할 수 없을 것이다.

2. OS 본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심플한 시스템

커널은 성능 개선을 위한 소수의 패치를 제외하고는 거의 표준을 사용.

3. 크롬 브라우저

크롬 OS로 유일하게 동작하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크롬 브라우저

웹 브라우저이면서 동시에 사용자와 OS간의 중개 역할도 겸하고 있다.

브라우저의 기능은 다른 OS의 크롬 브라우저와 거의 같아 확장 기능도 동작

또한 크롬 OS는 가장 아래층인 시스템부터 최적화되기 때문에 다른 OS에서 동작하는 크롬 브라우저보다 고속으로 동작

윈도우 위치나 입력 포커스를 관리하기 위해 심플한 윈도우 관리자도 있다.

이것은 크롬 OS에 필요한 기능으로 새롭게 구글이 구축한 것

4. 부팅 고속화를 위한 구조

실행 - 메모리 초기화 - 커널 실행 - 하드웨어 초기화 - 각종 데몬 실행 - 로그인 - 브라우저 실행

크롬 OS에서는 부팅 매체를 내장 SSD로 고정시켜서, 커널을 실행하기 전에 수행했던 하드웨어 초기화 처리 제거

로그인한 이후에도 크롬 OS에서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로그인한 후에 실행되는 것은 윈도우 매니저와 크롬 브라우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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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 보안

크롬 OS의 보안에 대해 부팅할 때와 부팅한 후로 나눠서 보자.

1. 안전한 부팅 프로세스

부팅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서 서명을 검증하고, 시스템 개조를 자동으로 검출.

만일 시스템에 부정한 무언가가 침입되었거나 설치가 되었다고 해도 재부팅할 때 검출할 수 있다.

크롬 OS PC의 전원을 켜면 쓰기 불가 영역에 있는 펌웨어가 실행 되어, 쓰기 가능 영역의 코드를 검증.

펌웨어 전체가 정상인지 확인되면 부트로더로 처리가 옮겨지고 그런 다음 리눅스 커널과 초기 램 디스크를 검증한다.

그래도 여기도 정상이라고 확인되면 리눅스 커널이 실행되고 부팅 프로세스가 완료된다.

사용자가 소유하는 데이터는 모두 클라우드에 존재하므로 시스템을 재설치해도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다.

2. 부팅 후의 보안 향상

크롬 OS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실행 파일을 설치할 수는 없다.

루트 파일 시스템은 쓰기 금지로, 사용자의 홈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을 실행하는 것은 OS 레벨로 실행이 되지 않는다.

이 점만 보더라도 일반적인 데스크톱 OS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신뢰성 있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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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구글은 모든 기술을 크롬 OS에 쏟아 붓고 있으며, 컴퓨팅 혁명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실제로 크롬 OS를 탑재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2010년 말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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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론으로 끝내면 재미 없어서 한번 Vmware 판 Chromium OS 를 다운 받아서 실행해 보았다.

usernmae와 password를 치라는데 google id를 치고 들어가면 된다.
실행 버튼을 누르고 위 화면이 뜨는데 까지는 대략 7~8초가 걸린다. 역시 위 설명대로 부팅 시간은 상당히 빠르다.

로그인을 하면 바로 크롬 브라우저가 뜨는데 모든것이 클라우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internet이 되질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로그인한 결과이다. 그냥 NAT으로 네트워크는 설정..

크로미엄 OS에서 동작하는 GUI 애플리케이션은 크로미엄 브라우저 뿐이다.
즉 웹페이지 표시뿐만 아니라 OS 설정이나 컴퓨터 상태 표시 등, 기본 조작은 이 화면 안에서 전부 해결된다. 

아직 완성된 OS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메뉴나 항목은 실행이 안되는 것도 있다.

브라우저 기능은 그냥 윈도우에서 쓰는 크롬과 별 다르게 없으므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좌측 상단에 있는 크로미엄 아이콘을 눌러보았다.

전부 클라우드로 만들어져 있는 어플들이다. 누르면 바로 웹에서 실행된다. 

한번 Calculator를 클릭해서 계산을 해보았다.
 

이것 또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뜨지 않는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웹에서 실행되기 때문.......... 

그리고 리눅스 기반이기 때문에 터미널 여는 방법이 있을꺼 같아서 찾아보니
Ctrl + Alt + F1
이라는데 눌러도 뭐 반응이 없다. =_=;;;;;;;;; 시시해...ㅠ 
아직 까진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크롬북이 나오면 한번 써보고 싶긴하다
 
일단 제대로된 크롬 OS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Vmware에서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