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배터리 진실?

몇 개월 전에 5200mAh 용량을 가진 외장배터리를 산 적이있다. 여행 다니면서 긴급할 때 아이패드와 에그, 핸드폰 배터리 등을 충전 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아이패드 미니를 쓰고 있는데 미니의 배터리 양은 4400mAh 그러면 5200mAh 짜리로 완충되는게 정상..

하지만 완충을 못한다. 궁금했지만.. 그냥 그렇게 살아오고 있었는데..!

인터넷 기사가 떠서 읽어보니 결론은 다음과 같다.

외장배터리의 전압은 3.7v 하지만 모바일 기기 충전 시 사용되는 전압은 5v 고로 승압을 해야되서 전력이 손실된다네요.

그래서 보통 외장배터리 계산방법

3.7 / 5 * 0.9 * [외장배터리용량] = [체감되는 실제 용량]

앞에 3개의 상수 값은 

(외장배터리 전압) / (충전 시 필요 전압) * (사용효율)

이런식입니다. 사용효율은 원래 뭐든 100%은 못쓰자나요 ㅋㅋ 그래서 90%정도 사용할 수 있다네요.

결론을 내리면 제품 소개될 때 나오는 용량에 "0.666" 을 곱해준 값이~! 아~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구나 생각하면 된답니다. 그러면 제 5200mAh 짜리 외장배터리는 대략 3400mAh 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미니는 당연히 완충이 안되겠네요.

물건 파는 분들 거짓말로 올리지 맙시다. 5200mAh 해놓고 아이폰4번 충전이니 뭐니.. -_-;; 말도 안되죠?.. ㅎ